🐝[신사역 명불허전 맛집] 목포집

신사역 명불허전 맛집, 목포집!
이번에 모임으로 오랜만에 신사역에 목포집에 방문했다.
목포집은 신사역 8번출구에서 가로수길로 가는 골목에 위치하고 있다. 역에서 걸어서 5분거리라 교통편은 아주 좋은듯!!

목포집은 1호점, 2호점으로 나뉘는데 2호점은 좀 조용하고 작은 느낌이고, 우리는 1호점으로 방문했다.

예전에도 갔을 때 웨이팅이 너무 길어서 못먹었던 생각이 나서 전화로 예약하려고 했더니, 전화 예약은 안된다고..ㅠㅠ 대신 7시 이전에 오면 대기 줄은 없을거라고 했다.
( 아니나 다를까 7시 전에 들어가서 밥먹으면서 밖을 보니, 웨이팅 무엇...!)

이번에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사람 많은 곳은 가기 꺼려졌는데 ( 신사역이 확진자 이동경로라는 소식도 듣고 해서..) 그래도 모임으로 갔는데 평일 저녁인데도 사람들은 엄청 많았다...( 다 나와 같은 생각을 하면서도 그냥 온것인가....)

아무튼 여기의 메인 메뉴는 닭볶음탕인데, 인수에 맞춰서 주문을 해야한다고 한다.

그래서 4인분을 시키고, 나중에 1명이 더 왔는데 1인분 추가메뉴는 없어서 또 2인분을 시켰다. 움하하

이외에 메뉴로도 알탕이나 낚지볶음, 새우탕도 있는데 여기는 무조건 닭볶음탕으로!!

칼칼하고 매운 양념에 완전 술안주로 제격인 맛이다.. ( 다들 술 한잔씩 하고 계셨음..ㅎㅎㅎㅎ)

마지막으로 볶음밥이 완전 별미였다.
닭볶음탕에 볶음밥에 술까지 하니 인당 2만원정도의 가격으로 먹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엄청 맛있게 먹었는데, 다음날 탈이 난걸 보면, 닭볶음탕이 조금 기름지고 맵고해서, 자극적인 것 같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