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여행] 서부 자유 여행 첫 스타트는 LA로 !

 

옴냥냥 엘에이 땅이 보이기 시작해유!!!!!!!

 

 나는 퇴사를 하고, 진봉씨와 한 달의 기간에 걸쳐서 미국 서부여행을 다녀왔다. (운좋게도 진봉씨가 해외 출장이 생겨서 퇴사한 기념으로 같이 가고싶다고 찡찡거리며 결국 쫄래쫄래 따라 다녀옴. ) 일단 미국 서부는 처음 가봐서 세상 신나고, 한달이라는 기간동안 여행하려니 흥이 아주 옴팡지게 올라왔다. (회사 다니면서 길어봤자 일주일 휴가 였는데, 한달이나 다녀올 생각 하니까 감개무량한 담봉)

 

 그래서 아무튼 나에게 미국여행은 너무 행복한 시간이었어서 미국 여행 일기를 꼭 포스팅 해보고자 하는데, 한달이라는 기간을 쓰려니 시작하는 것부터 어디서부터 써야할지 모르겠... 그래서 그냥 첫날 LA로 간 이야기를 써보고자 한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진봉씨와 함께 갔으니 여기저기 미국 서부여행이 가능했지, 운전 못하는 나 혼자 갔으면 어디 멀리 구경하기는 힘들 것 같았다. (아니면 패키지로 갔어야 했음..)

 

또 가고싶다. 저 지금 울고 있나유....?

 

9월 초에 LA로 갔는데 날씨는 아주 환상적이였다 ! 한국처럼 습도가 높지가 않아서 낮에만 (조금 많이?) 덥고 아침저녁으로는 가디건 정도의 겉옷을 꼭 걸쳐야 하는 날씨였다. 기온차가 심해서 감기 걸릴 수도 있는 날씨였지만, 습한 날씨를 싫어하는 탓에 나는 너무 좋았다! ( 그치만 건조해서 미스트를 달고 살긴 했다.)

 

차 렌트하는 진봉을 기다리면서! 날라다디는 비행기마저 아름다워요호~

 

미국 서부여행에서 우리는 크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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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 비벌리힐즈/ 베니스비치 (서핑)/ 할리우드/ 유니버셜 스튜디오

 

샌디에이고 : 샌디에이고 동물원/ 조슈아트리 네셔널파크/ 라호야 비치, 코로나도 비치/ 멕시코 국경에 있는 아울렛

 

라스베가스 : 오쇼 관람/ 코스모폴리탄 비치클럽/ 그랜드케년 투어

 

시애틀 : 시장? 광장 구경/ 스타벅스 1호점/ 학교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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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했었드랬다.... ( 이렇게 적으니, 순서대로 포스팅하면 될 것 같다! ) 그렇다면, 다음 포스팅은 LA 여행에서 내가 너무 행복했던 유니버셜 스튜디오부터 시이작~! 

 

 

미국여행가자마자 컵라면 먹고싶다고 하는 나란 여자.. 뼛속까지 한국아재입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