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서부여행] 맛집 EGG SLUT 으로 가세요! 꼭!

 지인에게 추천받은 요즘 뜨는 미국 서부 쪽 맛집 EGG SLUT을 추천하려고 한다!

 

나와 진봉이는 LA 여행할 때 베니스 비치에서 서핑 체험을 했는데, 하기 전에 점심으로 근처에 에그슬럿이 있어서 방문했다! 지인 말대로 요즘 핫하다고 하더니, 점심 시간에 줄도 10팀 넘게 서있던 것 같고 매장도 꽉 차 있었다.

( 서핑일기는 다음 포스트에 따로 쓰려고 한다. 사실 처음 해보는 서핑이었는데, 다시는 안하고 시펑! 물 속에서 빙글빙글 돌기만 하다가 나오지도 못하고 보드에 올라가지도 못하고 진봉이가 나 사라진줄 알고 한참 찾고.. 아무튼.. 서핑 무서웠다...)

귀염뽀짝한 간판!

나는 웨이팅 하면서 까지 기다려서 먹는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일단 온김에 먹어는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기다리고!

시켜서 먹어봤는데 정말 맛있잖아유...? 인앤아웃은 뭐였쥬....? 이건 반할 맛이다!!!!!

1인으로 각각 버거를 시키고, 2인 1조로 에그슬럿 하나 주문해서 나눠먹으면 딱 배부르게 알맞은 양인 것 같다.

이렇게 시키게 되면 인당 $15.00정도의 가격이 드니까 인앤아웃에 비해선 조금 비싼 느낌이긴 해도, 너무 맛있쪙......!

버거는 에그치즈, 베이컨에그, 햄소시지 등으로 내가 고를 수 있다. 에그슬럿은 소금+후추로 간을 해서 약간 짭쪼름 하면서도 달걀의 고소한 맛이 그대로 느껴진다! 엄청 고소한 소스 먹는 느낌.. 반숙란 느낌...?

 

에그슬럿 휘휘 저으면 노란색으로!

에그슬럿을 빵에 발라먹는거 너무 맛있쪙.... 눈물눈물...ㅠㅠㅠㅠ

 

조만간 또 보자 에그슬럿....! 진봉이 꼬셔서 또 놀러가야지! 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