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봉 art] 입체적인 드로잉2 : 원근법 (2점 투시도) 초간단 배우기

 

지난 번 포스트에서 입체적이고 공간감있는 표현을 위해서 원근법을 사용한다고 했고, 1점 투시도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번 포스트에는 2점 투시도에 대해서 설명해보고자 한다.

2020/01/21 - [ART/미술 이야기] - 🐝[담봉 art] 입체적인 드로잉 : 원근법 (1점 투시도) 배우기

🐝[담봉 art] 입체적인 드로잉 : 원근법 (1점 투시도) 배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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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점 투시도에서 소실점이 1개였다고 하면,

2점 투시도에서는 소실점이 2개로 이루어져있다.

 

2점 투시도를 떠올리면 생각나는 상황은 갈림길이다.

갈림길의 정 중앙에 서 있으면, 각 길의 끝으로 소실점이 있고 그 소실점을 향해서 사물이 작아지면서 공간감을 형성한다.

 

이 사진에서 보이는 맥주박스는 2점 투시도가 딱 생각나는 구도에 놓여있다.

소실점 양 끝으로 갈수록 사물이 작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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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설명을 끝으로,

2점 투시도에 대해서 배워보자!

 

준비물은 지난 번과 동일하게 연필,펜,자,종이!

 

먼저 가로방향의 종이의 중앙에 수평선을 그려주고 양 끝에 소실점 2개를 그려준다.

이 때 수평선은 내 시야의 위치이다.

 

양 끝의 소실점으로부터 부채모양으로 퍼지듯이 각각 선을 그려준다.

( 2점 투시도에서 정육면체를 그린다고 하더라도 정사각형의 단면을 그리지 않기 때문에, 처음 배울 때에 한 면만 먼저 그리는 것은 사실 상 어렵다. 그래서 일단 선을 먼저 그려준다.)

 

그려진 선 중에 맞물리면서 생긴 마름모를 찾고, 맘에드는 마름모를 색칠한다!

 

수평선 위에 있는 마름모는 각 모서리의 끝에서 위로 같은 길이의 선을 그리고,

수평선 아래의 마름모는 아래로 선을 그린다.

 

그 후에 위나 아래의 면도 양 끝의 소실점을 향해 이어진 선으로 연결해주면 완성!

이 때 수평선 위에 있으면 내가 올려다보는 구도고, 수평선 밑에 있으면 내가 내려다보는 구도이다.

 

여기서 TIP ★

양 끝의 소실점을 향해 갈수록 사물의 크기는 작아진다.

소실점이 가까울수록 볼록렌즈로 보는 것처럼 더욱 입체감 있게 그려진다.

수직선은 양 끝 소실점 어디에 있던 수직수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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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2점 투시도에 대해서 배웠고,

아까 설명한 사진으로 그림을 그려보았다.

 

처음에 양 끝 소실점과 수평선을 그리고, 맥주캔은 내 시야의 밑에 있으므로 수평선 밑 쪽으로 윤곽을 잡는다.

 

 

 

큰 틀을 잡고 점점 세부적이게 잡아가면서, 완성한다.

(처음에 그림을 그릴 때 비율을 맞추기 위해서 큰 틀 → 세부 디테일 순으로 그려야한다.)

 

(설명을 위해서 소실점을 종이에 그리느라고 더 입체감 있게 그려졌는데, 사실 사진에는 소실점이 사진 밖에 있다. 사진에는 맥주캔이었는데 통통하게 그려서 무슨 잼통처럼 그려놨네..ㅎ 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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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그림을 끝으로 2점 투시도에 대한 이야기를 마무리하려고 한다!

다음 포스팅에는 대망의 마지막! 3점 투시도를 배워보겠다! 그럼 이만!!